공유와 협력의 교과서만들기 운동본부(대표, 조영복 부산대 교수)는 1월 23일 일본 오
사카금강학원을 방문하여 초등부 수학교재(빅북-행복수학)를 기부하였다고 밝혔다. 오사카
금강학원은 1961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초등학교 학생 수가 111명 정도인 재외한국학교이다.
부산시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저작권 기부와 SK행복나눔재단, 부산 행복한학교의 재정
을 통해 제작된 ‘행복수학’은 교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
에 대한 지식 전파를 통해 정보 불균형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
현재 1학년부터 6학년 1,2학기 총 12종의 행복수학 교재를 개발하였다.
공유와 협력의 교과서만들기 운동본부 대표 조영복(부산대 교수)은 “오사카금강학원의
방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국외의 다른 한인학교(교욱부의 공식명칭사용)에도 빅북교재
를 무료로 배포하여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”며 “이를 기반으로 지식 공유 문화 확산
에 기여하고자 한다”고 밝혔다.
을 수 있으며 POD(Publish on Demand)출판으로 기존 교재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양질의
서책형 교재를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.
한편 공유와 협력의 교과서만들기 운동본부는 초등부 수학교재(행복수학) 뿐 아니라,
원론형 대학교재 제작, 저명인사들의 저작권 기부 릴레이인 빅북 릴레이등 활발한 활동을
통해 책 읽는 문화 및 지식의 협력적 소비와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.
